넷마블게임즈가 올해 첫 번째 대작 타이틀 ‘KON(콘, Knights of Night)’을 공개했다.
이날 넷마블은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KON 신작 발표회를 갖고 실제 플레이 영상 등을 선보였다.
넷마블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 간 KON의 프리미엄 테스트(CBT)를 진행할 예정이다.
감각적인 액션을 강조한 KON은 화려한 스킬과 스페셜 액션, 캐릭터 소환 등이 특징인 듀얼액션을 표방하고 있다. 두 명의 캐릭터를 활용해 다양한 콘텐츠를 전략적으로 플레이하는 방식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4종의 캐릭터가 각각 기존의 외향과 전혀 다른 모습으로 변신해 새로운 스킬을 선보이는 광폭화 기능, 캐릭터 2명의 스킬을 동시에 사용시 전혀 다른 스타일로 발동되는 듀얼 스킬 기능 등은 이전의 액션 RPG에서 한 걸음 나아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모바일 RPG 최초로 이용자가 직접 꾸민 맵(아지트)에서 결투를 벌일 수 있는 색다른 형태의 PvP(이용자 간 대결) 시스템인 ‘침략전’, 각 캐릭터별 역할에 따른 파티 플레이와 이용자가 성장시킨 모든 캐릭터를 사용해 레이드를 즐길 수 있는 ‘실시간 파티레이드’는 기존 액션 RPG에 지루함을 느낀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넷마블블루 문성빈 대표는 “KON은 스타일리쉬한 듀얼액션을 기반으로 기존작들과 달리 전략적인 요소가 강한 차세대 액션 RPG”라며 “두 명의 캐릭터를 동시에 육성하고, 전투를 진행하는 재미와 더불어 이용자 스스로 콘텐츠를 꾸미
넷마블은 이달 말쯤 구글플레이, 애플앱스토어를 통해 KON을 출시할 예정이다. 또 4월 중 첫 번째 대규모 업데이트를 시작으로 2~3주 단위로 업데이트를 이어간 뒤, 올 상반기 내 글로벌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