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이 셀카로 결제 인증 처리를 하는 특허를 출원한 것으로 밝혀졌다.
15일(현지시간) 리코드 등 미국 정보기술업체들에 따르면 아마존이 지난 10일 얼굴 특징을 인식하는 생체인식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사용자 인증을 하는 기술에 관한 특허를 출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특허의 목적은 보완성을 강화해 사용자가 안전한 온라인 쇼핑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있다.
아마존 특허에서는 얼굴 인식 대상을 ‘살아있는 사람’으로 제한한다.
사용자 인증을 위해서는 몸짓과 미소, 고개 기울기, 윙크 등 특정 동작을 취해야 인식을 할 수 있다. 즉, 사용자는 인증을 필요로 할 때마다 일정한 동작을 취해야 한다. 사용자의 사진을 이용한 허위 인증을 차단하려는 것.
이번 아마존 특허는 움직이는 사용자 얼굴과 기존 이미지 일치 여부를 확인한 뒤 결제를 진행한다.
아마존 기술이
아마존의 ‘사용자 인증을 위한 이미지 분석’ 특허 기술이 기존 서비스나 제품에 채택될지 여부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지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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