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패션부문의 SPA 브랜드 에잇세컨즈의‘톤 업(Tone Up) 화이트 셔츠’는 홍익대학교 색채디자인 연구센터의 ‘퍼스널컬러 전문가’들과 제일기획 빅데이터 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한·중·일 여성소비자들의 피부톤에 대한 연구를 거쳐 내놓은 신제품이다.최적의 컬러를 찾기 위해 과학적인 방법론은 물론 정량적 데이터를 토대로 수많은 화이트 컬러 중에서 최적의 ‘웜 톤’과 ‘쿨 톤’의 화이트 컬러를 잡아냈다는 설명. 대부분의 컬러 전문가들은 옷의 색상과 톤이 시각적 비중이 크기 때문에 얼굴의 인상에 크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에 에잇세컨즈는 피부를 밝고 생기있게 보일 수 있도록 아시아 여성들의 피부톤을 고려한 ‘톤 업 화이트 셔츠’를 개발했다.
실제로 같은 톤의 피부라고 할지라도 선택한 화이트 셔츠 톤에 따라서 천차만별의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노란기가 있는 ‘웜 톤(Warm Tone)’의 피부에 옐로우 컬러를 머금은 화이트 셔츠를 매칭하면 얼굴을 더욱 환하고 생기있어 보이는 반면, 푸른빛이 도는 쿨 톤(Cool Tone)의 피부라면 블루 컬러를 머금은 화이트 셔츠가 한결 밝고 깔끔한 인상을 줄 수 있다.
에잇세컨즈 ‘톤 업 화이트 셔츠’는 기본 스타일은 물론 튜닉, 드레스, 러플 장식 스타일 등 디자인을 다양화했고, 통풍이 잘 되고 시원한 코튼과 혼방 소재로 제작됐다.가격은 3만9900~5만9900원이다.
에잇세컨즈는 매장에서 직접 본인의 피부톤을 체크할 수 있고, 피부 톤에 따른 메이크업팁을 제공하는 ‘톤 업 셔츠 존(Zone)’을 별도로 마련했다. 김성준 에잇세컨즈 상품 3
[박인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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