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를 내도 이를 뒷받침할 돈이 없으면 그 꿈을 실현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런데 크라우드 펀딩 개념이 도입되면서 은행에서 돈을 빌려주지 않아도 아이디어에 동참할 사람들을 모으기가 수월해졌는데요.
크라우드 펀딩은 새로운 아이디어를 실행하기 위해 온라인을 통해 많은 사람에게 돈을 모으는 방식입니다.
크라우드 펀딩은 우리나라에서 이제 막 걸음마 단계인데, 주목할만한 사람들이 모여 크라우드 펀딩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주인공은 BOA 서울지점과 ANZ 서울지점 대표를 역임한 김기석 대표를 포함한 자본시장 전문가 그룹입니다.
이들이 설립한 '더불어 플랫폼'은 현재 기부와 후원으로 이뤄지는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 중입니다.
졸업생들이 모교의 장애우 후원금을 모으는가 하면 제주도 내 전자 피아노 기부 등 다양한 사업들을 꾸려나가고 있습
'더불어 플랫폼'은 올해 상반기 중에 증권형 크라우드 펀딩을 시작하면, 벤처기업의 자금 조달 창구 기능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 대표는 "크라우드 펀딩은 직접 금융의 출발점인 만큼 참여 경제의 초석을 다질 대안이 될 수 있다"며 자신감을 나타냈습니다.
<더불어 플랫폼 링크 : www.doabl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