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혁신에 나서는 기업 활동과 산행에서 맞부딪치는 온간 도전을 풀어가는 과정은 목표가 뚜렷하다는 점에서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다. 매경비즈가 인문경영연구소와 함께 에임 하이 히말라야 써밋 CEO 과정을 개최하는 취지이기도 하다.
에베레스트는 한해 전세계 CEO 약 7200명이 찾는 명소다. 이들은 삶의 지혜와 경영의 통찰을 얻기 위해 에베레스트 등반에 나선다. 거대한 산 앞에 서면 인생과 사업의 새 지평이 열린다는 설명이다.
전경일 인문경영연구소장은 “참된 성공은 리더로서의 자세와 기업 경영의 실행력이 결합하고 임직원들의 향상을 위한 비전을 제시할 때 이뤄진다”며 “에베레스트에서 돌아보는 자신과 드높은 목표는 삶과 경영의 새로운 나침판이 돼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과정을 에베레스트, 로체, 아마다블람이 손에 잡힐 듯 가까운 해발 3820m에 위치한 에베레스트뷰 호텔에서 진행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높게 볼 때 멀리 보고 깊게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전 소장은 “에베레스트를 한번 본 사람은 그 이전과 이후로 삶이 나뉜다. 본 과정을 통해 대한민국 경영자들, 리더들
[디지털뉴스국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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