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글로벌리더’는 다보스 세계경제포럼이 매년 수천 명의 후보자 중 심사를 통해 선발하는 40세 이하의 차세대 지도자로,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헌신한 이들이 선발된다. 올해는 50개국에서 121명이 선정됐다. 올해에는 배우 애쉬튼 커처, 사라 한슨 영 호주 상원의원, 조 게비아 에어비앤비 공동창업자 등이 수상했고 한국인으로서는 신명철 실장이 유일하다.
신 실장은 샌프란시스코와 서울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벤처 캐피털 회사인 킹스베이 캐피털(KingsBay Capital)의 공동창업대표 및 벤처투자 전문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16년간 벤처투자전문가로 활동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3년 예일대 월드 펠로우(2013 Yale World Fellow)‘를 수
앞서 데이빗 카메론 영국 총리, 첼시 클린턴 클린턴 재단 이사, 마윈 알리바바 회장, 래리 페이지 구글 창업자 등이 영글로벌리더로 선정된 바 있으며, 한국에서는 이준석 전 새누리당 혁신위원장, 김동관 한화큐셀 전무, 홍정도 중앙일보 공동대표 등이 수상했다.
[박인혜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