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가 1만원대 프리미엄 와인을 선보이는 가운데 고스트파인 와인 시리즈에 대한 소비자들 반응이 뜨겁다.
홈플러스는 고스트파인 와인을 출시한 지 한달만에 기존 베스트셀러인 몬테스 알파, 1865를 제치고 프리미엄 레드 와인 카테고리에서 판매 순위 1위에 올랐다고 5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지난달 7일부터 국내 프리미엄 와인 시장 외연을 넓히기 위해 북미, 남미, 유럽, 오세아니아 등 4개 대륙을 대표할 1만원대 프리미엄 와인을 선보이는 ‘슈퍼스타 4’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고스트파인 와인은 해당 프로젝트의 첫 주자로 홈플러스가 국내에서 단독으로 선보였다.
고스트 파인 와인의 성공은 일찍이 예견됐다. 고스트 파인 와인은 정식 론칭 전인 지난달 시범판매 기간 동안만 1000병이 팔렸다. 판촉·프로모션이 전무한 상태에서 입소문만으로 팔린 것이다.
특히 고스트 파인 와인은 일부 와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홈플러스 고스트 파인 와인 정복기’와 같은 후기가 게시되는 등 와인 애호가는 물론
홈플러스 측은 “지난 2~3년간 국내 프리미엄 와인 시장에 대한 수요 분석를 분석하고, 과감한 가격투자로 가성비를 내세운 전략이 적중했다”고 분석했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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