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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공개된 제온 E5-2600 v4는 14나노 공정을 적용한 브로드웰 아키텍처 기반으로 제조된 서버용 프로세서다. 14나노 공정으로 이전 제품보다 성능이 44% 높아지고 프로세서 당 코어도 최대 22개로 늘어났다. 여기에 클라우드 시스템에 적합하도록 시스템 자원 관리, 할당 능력을 큰 폭으로 개선했다고 인텔은 설명했다.
새로 나온 SSD인 P3320, P3520 시리즈는 인텔 제품 중 처음으로 3D 낸드 기술을 적용한 제품이다. 3D 기술로 데이터 집적도를 높여 대용량 저장 공간을 구현했으며 읽기쓰기 속도도 빨라졌다고 인텔은 밝혔다. 함께 출시한 D3700, D3600 시리즈는 듀얼포트 PCIe를 적용해 한 포트에 장애가 발생해도 데이터 전송이 끊기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이밖에 중저가형 S3100, 노트북용 540s, 임베디드 기기용 E 5400s와 E 5410s도 함께 출시됐다.
김두수 인텔코리아 전무는 “새 서버용 프로세서 제품군들은 기존 세대 대비 코어수와 캐시 성능이 20% 이상 향상돼 클라우드 시스템 구축에 적합하다”며 “소프트
새로운 인텔 프로세서, SSD를 장착한 시스템은 델 코리아, 한국 레노버, 한국 hp와 명인이노, 샌디아 시스템즈, 테라테크, HPC코리아 등에서 출시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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