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SA 스포츠카 레이스는 미국과 캐나다에서 열리는 미국 최고의 스포츠카 챔피언십이다. 오는 16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롱비치에 있는 3.167km 스트리트 서킷에서 3전이 열린다. 모나코 그랑프리의 미국 버전이다.
포르쉐 북미팀은 470마력 RSR 두 대가 출전한다. 독일 바이작 연구소에서 탄생한 911 RSR 은 포르쉐의 아이콘인 911 7세대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현 IMSA GT 챔피언 패트릭 필레(프랑스)와 르망에서 수차례 우승한 닉 탠디(영국)는 911번을, 르망에서 수차례 우승한 얼 밤버(뉴질랜드)와
프레데릭 마코비스키 선수는 “롱비치는 두 개의 정상급 시리즈가 한꺼번에 열리는 거대한 모터스포츠 파티장”이라며 “최상의 결과를 거둘 수 있도록 그리드에서 좋은 위치를 점하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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