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 제공 : 옥션] |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오픈마켓 옥션은 이달 1일부터 25일까지 장난감·완구 판매 현황을 분석한 결과 국산 캐릭터 상품이 판매 상위권을 독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1위는 헬로카봇으로 터닝메카드, 또봇이 뒤를 이었다. 지난해에는 일본 애니메이션 캐릭터 요괴워치가, 2014년에는 디즈니 겨울왕국 캐릭터가 인기를 끈 것과는 대조적이다.
특히 로봇 제품이 인기를 끌면서 옥션의 올해 로봇 장난감 품목 판매량도 전년 동기 대비 60% 신장했다. 해외브랜드 장난감 중에는 레고 시리즈의 신상품 넥소나이츠 클레이어 럼블 블레이드(5만7200원)가 상위권을 차지했다.
옥션은 또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소비자 667명을 대상으로 올해 어린이날 선물 트렌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가족이 가장 선호하는 제품으로 장난감 완구(48%)가 꼽혔다고 밝혔다. 2위는 학습용품(18%), 3위는 패션용품(12%)이었으며, 예상 지출액은 1명당 2만~3만원(25%)이 가장 많았고 4만~5만원(17%)이 뒤를 이었다.
어린이날 선물을 준비해야 하는 총 인원 수로는 2명(43%)이 가장 많았다. 1명은 26%, 3명은 17%를 차지했고, 자녀(36%)보다 조카(39%) 선물을 사는 사람이 더 많았다.
옥션은 다음달 2일까지 ‘올킬 슈퍼위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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