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광주에 재능기부 카페 6호점 ‘카페홀더’ 열어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광주 사회적 기업 ‘사회적협동조합 홀더’가 운영하는 ‘카페 홀더’를 재단장하고 스타벅스 재능기부 카페 6호점으로 새롭게 연다고 28일 밝혔다.
스타벅스 재능기부 카페는 장애인, 노인, 소외계층 청소년들이 운영하는 낡은 카페에 시설·인테리어 리모델링, 바리스타 교육, 매장 운영 등을 지원해 이들의 자립과 지역사회 고용 확산을 돕는 스타벅스 사회공헌 활동이다. 지난 2012년부터 전국 총 5곳에 재능기부 카페를 선보였으며 올해는 광주에서 6호점을 열게 됐다. 6호점으로 선정된 카페 홀더는 청각장애인 바리스타가 있는 곳이다. 스타벅스는 앞으로 카페 홀더를 정기적으로 방문해 장애인 바리스타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커피 기구, 카페 인테리어 등을 탈바꿈할 예정이다.
이석구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대표이사는 “장애인들이 사회구성원으로서 자립해 꿈을 향해 나아가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스타벅스 바리스타들의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동반성장 하며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이다연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