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은 오는 30일과 5월 1일 서울 무역센터점 10층 문화홀에서 ‘윈도우 베이커리 컬렉션’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윈도우 베이커리’는 가맹점형 베이커리가 아닌 개인이 직접 운영하는 빵집을 지칭한다.
이 행사는 상품 판매가 목적이 아닌 중소 동네 빵집의 우수성을 다양한 고객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참여 브랜드는 ‘나무사이로’ ‘리틀앤머치’ 등 10개 업체며 빵, 케이크 뿐 아니라 아이스크림, 커피 등 디저트 브랜드도 참여하는 게 특징이다.
‘윈도우 베이커리 컬렉션’은 참가 업체별 우수 제품을 무료로 맛볼수 있는 시식공간과 세마나로 구성된다.
운영시간은 오후 12시부터 6시까지며 이틀간 총 10차례 세미나가 열린다. 세미나 주제는 제빵 시연, 디저트 역사, 윈도우 베이커리 창업부터 현재까지의 이야기 등 브랜드별로 선정해 다양하다.
행사 입장은 사전 입장권 수령 고객외에 현장에서 일별 400명 입장으로 진행하며 입장권 수령은 당일 무역센터점 지하 1층 사은데스크에서 (1인당 2장 한) 가능하다. 입장료는 무료다.
이번 행사에는 미래의 제과제빵 전문가를 꿈꾸는 청강문화산업대와 한국호텔
박소영 현대백화점 베이커리 바이어는 “최근 디저트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특색있는 지역 빵집이 각광받고 있어 백화점 고객에게 차별화한 콘텐츠를 선보이고자 행사를 유치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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