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TV 플러스’, 뉴스·시사 채널 추가 확대

↑ 모델들이 삼성전자 스마트 TV의 ‘TV 플러스’ 채널을 소개하는 모습

삼성전자는 스마트 TV의 가상 채널 서비스 ‘TV 플러스’ 채널을 확대하며 콘텐츠를 강화했다고 3일 밝혔다.
TV 플러스는 CJ E&M, EBS, JTBC 등이 제공하는 방송 프로그램들을 무료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다. VOD(주문형비디오) 서비스와 달리 일반적인 채널을 이용하는 방식과 같다. 2013~2016년형 삼성 스마트TV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이번에 ▲CJ E&M의 드라마 ‘응답하라 1988’ ▲JTBC 뉴스룸의 ‘팩트체크’, ‘앵커브리핑’ 등을 추가했다. 드라마, 예능은 물론 뉴스, 시사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응답하라 1988은 최근 케이블 TV 채널 tvN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인기 드라마다. TV 플러스 서비스를 이용하면 기존에 제공하던 ‘응답하라 1994’, ‘응답하라 1997’과 함께 모든 시리즈를 한 번에 몰아서 볼 수 있다.
JTBC 뉴스룸의 간판 코너인 팩트체크와 앵커브리핑 채널에서는 사회 이슈에 대한 관심이 많은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해설을 통해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원진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TV 플러스는 삼성 스마트 TV에서 고객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서비스로 뉴스와 시사 프로그램이 보강되며 전체 연령층을 어우르는 신개념 서비스로 발전했다”며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스마트 TV 고객들에게 유익한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TV 플러스 서비스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