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지정 강남 연세사랑병원(병원장 고용곤)은 임직원 및 환자 보호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펼쳤다고 9일 밝혔다.
강남 연세사랑병원은 “임직원들이 병원 환자치료에 작은 보탬이 되고, 혈액량이 부족해 수술이 지연되는 사태를 막고자 솔선수범하여 헌혈을 실천했다”며 “환자 보호자들도 함께 하겠다는 마음으로 헌혈 캠페인에 참여해 사랑 나눔을 베풀었다”고 설명했다. 강남 연세사랑병원은 국내외로 문제가 되고 있는 혈액부족 사태를 해소하고 안정적인 혈액 수급을 목적으로 매년 임직원들과 함께 헌혈 캠페인에 나서고 있다. 특히 이번 헌혈 캠페인에 기증된 혈액은 강남 연세사랑병원 수술 환자에게 우선적으로 기증되어 퇴행성관절염 말기 환자의 안정적인 인공관절 수술을 돕게 된다.
고용곤 병원장은 “최근 국내외로 혈액 부족 사태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혈액수급 불안정을 해소하고 인공관절
[이병문 의료전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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