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SE는 애플이 아이폰5C 이후 2년 반 만에 들고나온 중가 모델로 화면 크기가 4인치다. 스페이스 그레이, 실버, 골드, 로즈 골드 등 4가지 색상으로 나왔다.
이통사 공통 출고가는 16GB 제품이 56만9800원, 64GB가 69만9600원으로 확정됐다. 최대 공시지원금이 13만7000원이기 때문에 단말기를 할부 없이 구매한 뒤 통신요금을 매달 20%씩 할인 받는 게 유리하다. 가령 출고가로 단말기를 산 뒤 SK텔레콤에서 11만원대 ‘밴드데이터 100’요금제를 선택하면 약정 24개월동안 총 52만8000원을 할인받게 된다. 6만원대, 3만원대 요금제에서도 24개월간 요금을 할인받는 것이 유리하다. 6만원대를 쓰면 2년간 31만7000원, 3만원대에 가입하면 15만8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현재 LG유플러스가 가장 많다. 11만원대 요금제를 쓴다면 LG유플러스는 13만7000원, SK텔레콤은 12만2000원, KT는 11만5000원을 구매 지원금으로 준다. 공시지원금의 최고 15%까지 지급할 수 있는 유통점 추가지원금까지 받으면 아이폰SE(16GB 기준) 실구매가는 LG
[이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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