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부터 10일까지 스마트학생복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진행된 이번 설문조사에서 ‘선생님에게 가장 감사함을 느꼈던 순간’이란 질문에 학생의 72%는 ‘사소한 고민부터 진로까지 진심으로 신경 써주셨을 때’를 꼽았다. ‘열과 성을 다해 수업해 주셨을 때’라는 응답이 12%, ‘잘못을 용서해주셨을 때’라는 응답이 5%를 차지했다.
선생님에게 가장 듣고 싶은 말로는 칭찬과 격려가 가장 많은 응답을 차지했다. 1위에는 ‘너희가 최고다’(38%), 2위에는 ‘잘했어, 대견하다’(29%)가 올랐다.
이어 선생님에게 가장 하고 싶은 말은 ‘선생님이 제일 좋아요’가 45%로 1위를 차지했으며 ‘저도 선생님 같은 어른이 되고 싶어요’가 20%로 2위를 차지했다
학생들은 선생님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방법으로 ‘합창, 깜짝 이벤트’(32%)를 선호했다. 스승의 날 대표 선물인 ‘카네이션 달아드리기’를 택한 학생은 8%에 그쳤다.
[디지털뉴스국 이다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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