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25일까지 전점에서 올해 첫 수확한 ‘햇마늘’ 판매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햇마늘’은 마늘 유명 생산지인 경남 창녕에서 수확한 올해 첫 물량이다. 롯데마트는 사전 계약을 통해 총 60t 가량의 물량을 준비했다. 소비자 편의를 고려해 주대(잎) 부분을 제거 후 판매해 음식물 쓰레기를 축소한 것이 특징이다.
올해 마늘 가격이 평년 대비 상승한 것을 감안해 소비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30개 소용량 상품을 운영해 9990원에 판매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난지형 마늘(1kg/상)’의 가격은 올해 들어 전년 대비 1.5~2배가량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햇 마늘이
백승훈 롯데마트 채소 MD(상품기획자)는 “현재 마늘 가격이 전년 대비 비싸지만 고객들의 식탁 물가 부담을 고려해 사전 기획 및 소용량 포장으로 제철 채소를 저렴하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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