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자인진흥원과 산업통상자원부는 18일 대전 유성구 리베라호텔서 소비재 산업 육성을 위한 디자인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중부권 디자인산업 발전을 위한 세미나’를 연다.
이번 세미나는 프리미엄 소비재 산업과 디자인을 주제로 고급 소비재 산업 발굴, 중부권 디자인 기반 구축, 차세대 디자인 일자리 등에 대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강연자로는 기조연설자 나건 홍익대 국제디자인전문대학원장을 비롯한 이정현 LG전자 디자인센터 실장, 라영환 헬리녹스 대표 등 5명이 나선다.
나건 원장은 프리미엄 소비재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디자인의 역할, 이정현 실장은 프리미엄 제품개발과 디자인의 역할을 발표할 예정이다.
세계 텐트용 알루미늄 폴(뼈대) 시장 90%가량을 점유한 1위 업체인 동아알루미늄(DAC)의 자체 아웃도어 브랜드 ‘헬리녹스’를 이끄는 라영환 대표는 ‘사용자를 주인공으로 만들어 주는 디자인’을 발표한다. 이 밖에도 이정원 한국창직협회장의 ‘일자리가 아닌 일거리’, 3D 프린팅 분야에서 활동하는 이정일 아티스트의 ‘3D 프린터로 가능해진 새로운 성공 창업 아이템’ 등의 강의도 마련됐다.
한국디자인진흥원 관계자는“이번 세미나는 대전·충청권에 디자인
[안갑성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