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 그룹의 여행서비스 플랫폼 ‘알리트립’에 한국 목적지 서비스 전문 스토어 개설
-한국인과 동일한 쇼핑할인혜택, 최신 여행 콘텐츠 제공..중국관광객 면세점 외 다양한 쇼핑선택 확대 기대
㈜DSP글로벌커뮤니케이션의 중국인 해외 목적지 서비스 플랫폼 ‘딩동’(Dingdong, 叮东随走)은 지난 26일 그랜드 앰버서더 호텔에서 알리바바그룹 산하 여행서비스 플랫폼인 ‘알리트립’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두안동동 부사장과 DSP글로벌 김남국 법인대표, DSP차이나 최정진 법인대표 등이 참석했다.
본 협약식에서 양사는 알리바바의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통해 중국 관광객들에게 한국 여행 시 한국인과 동일한 쇼핑 및 식음료 할인 등의 다양한 O2O 서비스제공, 판매 및 공동마케팅을 진행하고 이와 관련한 각종 사업부분에서도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딩동은 한국을 목적지로 하는 중국 관광객을 대상으로 알리트립 최초로 목적지 여행상품 페이지에 ‘한국 목적지 서비스 전문점(韩国dsp旅游专营店)’을 개설하고 한국에서 이용할 수 있는 O2O상품과 한국여행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叮东随走’라는 앱을 통해 한국에 방문한 중국 여행객들에게 현재 위치를 기반으로 중국어 지도 및 길 찾기, 한국 최신 쇼핑정보, 24시간 중국어 긴급, 한국어 번역기 등 여행 시 필요한 언어, 교통, 음식, 여행정보 등의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글로벌 여행서비스를 제공하는 알리트립은 2015년에 한해 1억명 이상의 중국인이 사용했다. 알리트립은 온라인 여행서비스 분야 발전을 이끌어가는데 앞장서고 있으며, 단순히 여행 상품을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해외여행을 국내여행만큼 간편하게 만들 수 있도록 더 많은 해외 목적지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를 마련하고 있다. 또 여행 목적지에서의 서비스 강화를 목적으로 알리트립 내 최근 미국, 싱가폴 등 현지 서비스를 오픈했으며, ‘딩동’과의 협력관계를 통해 본격적으로 한국에서의 목적지 여행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와 관련 두안동동 부사장은 “최근 중국은 한국여행을 중국 내 여행으로 볼 정도로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으며, 중국 젊은층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 이에 따라 한국 현지에서의 소비도 증가하고 있다”며 “이제부터는 딩동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통해 방한 중국관광객이 원하는 최신 유행상품과 쇼핑, 여행 정보를 제공하여 알리트립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남국 법인대표는 “우리나라에는 중국 관광객들이 좋아할만한 쇼핑정보, 여행정보가 많지만 아직도 명동, 강남 등 지역편중 및 면세점 위주로 방문이 이루어지고 있다”며, “딩동은 최신의 O2O 기술 및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한국의 질 좋은 상품과 지역 곳곳의 다양한 매장들을 연계하여 중국 관광객, 지역의 소상공인들
한편, 알리트립은 한국을 포함한 주요 해외 관광지에 대한 모든 정보를 접할 수 있는 전반적인 여행 에코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다양하고 세분화된 소비자의 니즈(needs)를 모두 충족할 수 있는 여행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