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고도가 진행한 창업공모전은 온라인쇼핑몰 창업에 처음 도전하는 예비 창업자들을 지원하고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약 150여명의 참가자들이 사업계획서를 제출하고 쇼핑몰을 제작해 창업 공모전에 참여했다.
NHN고도는 사업성, 완성도, 디자인 등 엄격한 심사 기준을 바탕으로 총 3개의 수상 팀을 선정했다.
금상은 발전가능성, 전문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김대호·송미경 부부의 기업 서버 판매 쇼핑몰인 ‘아인토바’ 가 차지했다. 은상은 소이캔들 쇼핑몰 ‘손끝’ 의 송정화 씨와 여성의류쇼핑몰 ‘오띠’의 신현희, 이태호씨가 공동 수상했다.
NHN고도는 이번 창업공모전에서 수상한 쇼핑몰에게 창업지원금은 물론 마케팅 컨설팅, 디자인컨설팅, 서버호스팅 등 추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NHN고도 최인호 대표는 “창업공모전을 개최하면서 기발한 아이템, 아이디어를 가진 창업자가 아직도 많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됐다”며 “NHN고도는 누구나 손쉽게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