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한 삼성 오너가 구성원이 그룹 시상식 행사에 모처럼 함께할 것으로 보인다.
30일 삼성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다음달 1일 서울 중구 서소문로 호암아트홀에서 열리는 호암상 시상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 부회장의 동생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물산 패션부문장(사장)도 참석 대상이다. 이서현 사장의 남편인 김재열 제일기획 스포츠사업총괄 사장도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이건희 회장의 부인인 홍라희 리움미술관장도 함께 자리할 예정이다
시상식 이후 수상자를 위한 기념음악회에서는 한국인 최초로 쇼팽 국제피아노콩쿠르에서 우승한 피아니스트 조성진 씨가 연주자 중 한 명으로 나선다.
호암상은 삼성그룹 이병철 창업주의 인재 제
올해 호암상 수상자는 김명식 영국 임페리얼칼리지런던 교수, 오준호 한국과학기술원(KAITS) 교수, 래리 곽 미국 시티오브호프병원 교수, 황동규 서울대 명예교수, 김현수·조순실 들꽃청소년세상 공동대표 등 6명이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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