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디사이저 ‘몬타주(Montage)’ 제품컷 |
몬타주는 이전 모델인 DX 신디사이저, ‘모티프’(Motif)에 이어 15년만에 새로 개발된 제품이다. 시리즈 중 주력 모델 MONTAGE8의 경우 전국 야마하뮤직코리아 신디사이저 매장에서 400만원대 후반에 판매된다. 기존의 신디사이저 시리즈가 악기 하나로 곡 작업을 완성시키는 워크스테이션의 개념인 반면 몬타주는 현장성과 음색 조절을 중시해 퍼포먼스를 화려하게 이끌 수 있다.
몬타주는 연주를 하는 동시에 음색 컨트롤이 가능한 ‘모션 컨트롤’(Motion Control) 기능을 탑재했다. 아울러 연주 도중 극적 효과를 위해 따로 움직여야 했던 조작 요소를 통합한 기능 ‘수퍼 노브’(Super Knob)를 추가했다. 연주자는 간편하게 드라마틱한 표현을 할 수 있으며 이러한 움직임을 패턴화하거나 외부의 리듬에 박자를 맞춰 자동으로 움직이는 설정도 가능하다.
이 밖에도 다른 음색으로 넘어갈 때 기존에 연주하던 소리가 끊기지 않는 SSS(Seamless Sound Switching) 기능으로 출력 회로를 고급화 했다. 이 덕분에 기존 모티프에서 사용하던 소리를 불러오더라도 세밀한 사운드를 연출할 수 있다.
몬타주는 야마하 최초로 국내 뮤지션이 만든 사운드가 기본 탑재됐다. 한국 유명 CCM 아티스트 이삼열씨가 한국 교회 음악 실정에 맞는 음색을 제안해 신제품 4종의 시그니처 사운드 개발 과정에 참여했다. 더불어, 세계 3대 명가인 뵈젠도르퍼의 사운드를 올해 몬타주 시리즈를 구입한 소비자들에게 무료로 제공하며, 앞으로도 몬타주
몬타주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야마하뮤직코리아 공식 홈페이지(kr.yamaha.com)를 참고하거나 야마하뮤직코리아 본사(02-3467-3300)로 문의하면 된다.
[안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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