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공항 출국장을 나서는 사람들. 사진은 특정 기사 내용과 상관 없음 <매경DB> |
이 통계에는 ‘해외직구’등 인터넷으로 해외에서 물품을 구입한 것은 포함되지 않는다. 그만큼 해외 여행객이 늘었고 씀씀이가 커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국내 거주자의 해외 지출액은 26조2722억원으로 연간 기준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바 있는데 올해도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는 셈이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해외로 여행을 떠난 국민은 555만8427명. 작년 같은 기간보다 18.3% 늘었다. 일본, 대만, 태국, 뉴질랜드 등 근거리 국가로 떠나는 여행객이
아울러 외국인이 국내에서 지출한 금액도 늘어나는 추세다. 올 1분기 4조2061억원 수준으로 작년 동기 3조7075억원 보다 13.4%인 4986억원 늘었다. 올 1분기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은 359만3080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 보다 12.1% 증가했다.
[이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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