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재 기반 위조방지 전문기업 ㈜나노브릭이 현지시간으로 20일 몽골 울란바토르 정부청사 그랜드홀에서 개최된 ‘식품안보협의회의(Consultative Meeting on Food Security)’에서 정품인증 태그인 ‘아셈태그(ASEM-Tag)’를 소개 및 발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회의는 다음달 15~16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열리는 ‘2016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에 앞서 열리는 부대행사입니다.
‘아셈태그’는 ASEM에 납품되는 150여 개 기업의 모든 식·생필품에 부착되는 안전보장 정품인증 태그로, 지난 4월 ASEM 준비위원회와 몽골정부가 ㈜나노브릭의 ‘엠태그(M-Tag)’ 기술을 기반으로 공식 채택한 정품인증
발표자인 김희연 ㈜나노브릭 전략마케팅팀 실장은 “현존하는 위·변조방지 솔루션은 갈수록 지능적으로 진화하는 식·음료 위·변조 기술을 방어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나노브릭이 순수 개발한 ‘아셈태그’는 매우 보안성 높은 나노 신소재를 사용해 위·변조를 근본적으로 차단해 식·음료 안전에 최적화된 보안 솔루션”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