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피겐코리아, 美서 1분기 매출 19% 성장…차량용 거치대가 효자

모바일 패션 기업 슈피겐코리아가 미국 자동차용품 시장에서 2분기 연속 매출 증가세를 기록했다.
슈피겐코리아는 미국 아마존 판매량을 기준으로 지난해 4분기 자동차용 모바일 제품 매출은 이전 분기보다 323% 증가한데 이어 1분기에도 이전 분기보다 19% 늘어났다고 21일 밝혔다.
수출 제품은 휴대폰 거치대, 충전기, 케이블 등 총 22가지다. 이중 주력 상품은 거치대다. 올 1분기 거치대가 차지한 비중은 70% 이상이다. 충전기와 케이블은 각각 판매비중이 16%와 7%를 기록했다.
최우석 해외사업본부장은 이에 대해 “나라별 소비자 반응과 니즈를 파악해 제품 다변화를 추구한 결과”라고 풀이했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