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달된 ‘행복나눔 선풍기’는 인탑스의 행복나눔 기금을 재원으로 삼아 마련됐다. 앞서 인탑스는 지난 20일 경북 구미시에 600여대의 행복나눔 선풍기를 전달한 바 있다.
인탑스의 행복나눔 프로젝트는 지난 2013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차상위 계층 지원을 위해 서울시와 협약을 맺고 시작했다. 연간 5억원의 기금을 마련해 현재 경기 안양시, 경북 구미시로 대상지역을 넓혔다. 매월 1004가구에 생활 필수품, 선풍기, 전기담요 등 계절별 생활용품을 전달하고 있다. 현재까지 인탑스가 지원한 차상위계층 가구 수는 누적 3만여 가구에 달
김근하 인탑스 대표는 “향후 행복나눔 프로젝트의 지원 대상과 방법을 다양하게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탑스는 ‘행복나눔 프로젝트’를 비롯해 천안 소아암 환자 보금자리 마련, 소년소녀가장 후원, 유니세프 후원 등 다양한 사회적 책임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안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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