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최적화된 노트북…가격이 370만원

에이서는 27일 300만원대의 프리미엄 게이밍 노트북인 ‘프레데터(Predator) 17X’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윈도우 10과 인텔의 6세대 스카이레이크 코어 i7 프로세서가 탑재됐다. 17.3인치 크기에 IPS 풀HD 디스플레이가 장착됐다.
프레데터 17X의 가장 큰 강점은 엔비디아지포스 GTX980이 탑재돼 그래픽 성능이 좋다는 것이다. 게임을 자주 하는 사용자들로서는 몰입감을 크게 느낄 수 있다. 이를 보다 강화하기 위해 돌비 오디오 프리미엄 사운드 기술이 장착돼 4개의 스피커와 2개의 우퍼가 웅장한 소리를 만들어낸다.
프레데터 17X에는 SSD(512GB)와 2TB 하드디스크가 장착됐으며 전체적으로 블랙 색상에 레드 라이트를 추가해 강인한 인상을 준다. 또 다양한 주변기기를 연결할 수 있도록 최신 USB 3.1 포트와 4개의 USB 3.0포트가 제공된다.
가격은 369만9000원으로 이달 말까지 인터넷 쇼핑몰 11번가를 통하면 최대 15만원이 할인된 354만9000원에 구입이 가능하다. 또 국내 구매 고객들에게 최대 2년의 무상서비스가 함께 제공되고 연 1회 제품 무상클리닝 서비스와 무상 점검서비스가 각각 추가로 제공된다.
[이승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