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크라우드펀딩에 성공한 음식물처리기 전문기업 (주)스핀즈이노베이션(대표 박노형, 이하 스핀즈)이 악취 없이 음식물을 처리하는 신제품 ‘스핀즈 Zero(제로)’를 정식 출시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이번에 출시하는 스핀즈제로(SPZ-5000F)는 특허 받은 증기응축순환 기술(VCC Tech)을 적용해 음식물쓰레기 건조 시 발생하는 냄새를 잡았습니다. 음식물쓰레기 건조율 100%, 감량률 90%에 달하는 제품으로 평균 2시간 30분 이내에 완전 건조된 커피가루 형태로 배출됩니다.
스핀즈이노베이션 관계자는 "기존에 출시된 다른 음식물처리기 제품은 냄새, 소음, 유지관리비 등의 문제로 소비자들의 외면을 받아왔던데 반해 스핀즈제로는 냄새가 전혀 발생하지 않고, 세균도 차단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저소음 모터를 사용해 음식물 처리 시 소음이 거의 없고, 주기적으로 필터를 교체하거나 미생물을 주입 할 필요가 없어 유지비가 따로 발생하지 않으며, 하수관을 통해 오염물질이 배출되지 않는 친환경제품"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스핀즈제로는 새로운 음식물쓰레기 처리 방식 및 기술에 대한 관심으로 지난 해 정부로부터 창조적 비즈니스 아이템으로 선정됐으며, 제품 출시에 앞서 진행한 필드 테스트 기간에도 업계 관계자 및 평가단으로부터 호평을 받았습니다.
스핀즈이노베이션 박노형 대표는 “스핀즈의 이전 제품보다 가격은 낮추고, 성능과 처리 용량을 늘린 만큼 많은 가정에서 음식물쓰레기 고민을 없애는 주방가전 상품으로 자리잡게 될 것”이라며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지속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추천인 페이백 시스템을 도입해 기존고객
한편 스핀즈는 29일 저녁 7시 35분부터 CJ오쇼핑 단독 론칭 방송을 필두로 스핀즈제로의 판매를 본격화합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신제품출시를 기념해 ‘7일 무료체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구매고객에겐 별도의 가입비, 설치비 없이 렌탈 기간 동안 무상 A/S를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