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역 에스컬레이터를 파손시켜 철창신세를 졌던 남성이 출소한 지 5일 만에 다시 같은 범행을 저지르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국토교통부 부산지방철도경찰대는 어제(29일) 오후 6시 15분쯤 둔기로 부산역 에스컬레이터
김 씨는 지난해 8월에도 부산역 에스컬레이터를 부숴 교도소에서 10개월 동안 복역하다 지난 25일 출소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 씨는 구청에 제기한 민원이 해결되지 않자 홧김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배정훈 / baejr@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