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의 프리미엄 패션 브랜드 ‘쏘울(SO,WOOL)’이 본격적인 해외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GS샵이 3일 밝혔다. 쏘울은 2012년 GS샵이 선보인 프리미엄 패션브랜드로 호주양모협회와 업무제휴 관계를 맺고 호주 위제스퍼 지역에 전용 목장을 운영해 최상급 ‘엑스트라 파인메리 노울’로 제작하고 있다. 국내 정상급 디자이너인 김서룡·김정은 등과의 협업으로 제품이 완성된다. 캐시미어, 타즈마니아 울, 비큐나, 알파카 등 프리미엄 소재를 다양하게 발굴해 소재 특화 브랜드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는 게 GS샵 측 설명이다.
쏘울은 지난해 11월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GS샵 베이징 컬렉션’에 선을 보인 이후 올해부터는 이탈리아 유명 쇼룸 ‘스튜디오 제타’에서 유럽 유명 편집숍에 입점을 시작하는 등 해외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최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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