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에어, 인천~헬싱키 노선에 편안한 항공기 ‘A350’ 투입

유럽 항공사 핀에어는 올 여름 성수기 인천~헬싱키 노선에 차세대 친환경 항공기 A350을 투입한다고 6일 밝혔다.
핀에어가 6일부터 국내 유럽노선 항공사 최초로 운항하는 A350은 기존 항공기보다 연료 효율성은 25% 이상 좋고, 탄소 배출량과 소음은 적은 친환경 기종이다.
좌석은 비즈니스 클래스 46석, 이코노미 콤포트 43석, 이코노미 클래스 208석 등 총 297석이다.
2~3분마다 기내 공기를 정화하는 에어 필터링, 구역별 온도 조정, 낮은 기내 압력, 기내 와이파이 등의 기능도 지녀 승객들에게 편안한 비행 경험을 제공한다.
핀에어는 이에 앞서 지난해 10월 유럽 항공사 최초로 A350을 도입했다. 현재까지 총 19대를 주문했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