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당 100엔 선에서 고공행진을 했던 엔화 가치가 약세로 돌아섰다.
14일 4시 40분께 도쿄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엔화 환율은 1달러 당 105.44엔을 기록했다.
엔화 가치 약세는 전날 뉴욕 증시에 이어 도쿄 증시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영향으로 풀이된다. 도쿄증권거래소의 닛케이 225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154.46포인트 오른 1만6385.89에 마감했다. 닛케이지수는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결정 이전인 지난달 2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당시 일본 증시는 7.9%나 주가가 폭락해 세계 주가지수 중 EU 국가들 외에 가장 큰 폭으로 추락했다.
[디지털뉴스국 이민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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