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텍사스산 중질유 선물가격도 0.64달러 내린 90.63달러, 북해산 브렌트유는 0.4달러 하락한 91.29달러를 기록했습니다.
국제석유시장에서는 앨런 그린스펀 전 미국 연방중비제도 이사회 의장이 스태그 플레이션 가능성을 밝히면서 미국의 경제성장 둔화 가능성이 확산되며 유가 하락을 부추겼습니다.
이와 함께 세계 최대 난방유 소비지역인 미국 북동부 지역이 예년 수준을 웃도는 온화한 날씨를 보일 것이라는 기상청의 예보도 유가 약세에 일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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