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많은 기업들이 생산성과 품질향상을 위해 싱글PPM이란 기법을 도입하고 있는데요.
정부 부처로는 처음으로 중소기업청이 싱글PPM을 도입해 큰 성과를 올리고 있다고 합니다.
보도에 김명래 기자입니다.
중소기업청이 싱글PPM 기법을 도입한 이후 달라진 것은 무엇보다도 업무 효율이 높아진 것입니다.
싱글PPM을 도입한 중기청이 가장 먼저 역점을 둔 것은 '3정-4MORE' 운동.
3정은 정리, 정량, 정돈을 철저히 하는 것에 있습니다.
중기청은 3정운동을 전개한 이후 연간 2천500만원이 넘는 낭비 요소를 없앨 수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박영수 / 중소기업청 서기관
-"사무용품을 구입할때 필요한 양을 필요한 때에 구입해 사용함으로써 낭비요소를 제거시키는 것이죠, 예산을 산출해보니까 연간 2천500만원 정도의 예산 절감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회의는 짧게, 지시는 명확하게, 보고는 간결하게, 교육은 충분히 하자는 '4MO
중기청은 '4MORE' 운동을 통해 불필요한 시간을 줄여, 중소기업들의 현장 지원에 활용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와함께 싱글PPM을 중기청이 직접 실천해 중소기업들의 도입도 유도한다는 방침입니다.
mbn뉴스 김명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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