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파워텍은 지난 4일 한전KPS와 광주전남혁신도시(전남 나주) 한전KPS 본사 5층 창조홀에서 양사 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해외사업협력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혀다.
양사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해외발전소 정비, 복구공사 O&M(운전정비) 사업, 신재생에너지와 독립형 마이크로그리드 해외사업 등에서 상호 협력키로 했다.
해외사업 동반진출을 위한 양사간의 협력체계 구축과 공동 수주 추진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돼 양해각서 체결이 진행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보성파워텍의 산업용 전력기자재 및 송전철탑, 강구조 전문 생산능력과 한전KPS의 시너지가 조화를 이룬다면 해외사업 부문에서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양사
보성파워텍 관계자는 “양사는 향후 해외사업 정보공유는 물론 해외사업 개발 또는 입찰시 공동참여, 해외사업의 공동수주를 위한 자료준비·정보수집 상호협력 등 기타 사업을 위해 필요한 사항 이행 등에서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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