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바이오는 중국 최대 의약품 유통업체인 중국의약그룹총공사에 체외 암 진단기를 대규모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뮤제그룹을 통해 시노팜이 5년간 체외 암진단 검사제품을 판매·유통에 관한 독점적 권리를 가지게 되며 연 평균 최소 150만 키트(약 420억원) 이상을 중국 내 공급하는 조건이다.
뮤제그룹은 2001년 이태리 현지법인으로 시작해 현재는 중국, 홍콩, 프랑스, 미국, 일본, 한국에 현지법인을 운영중인 글로벌 기업이다.
베이징에 본사를 두고 있는 시노팜의 정식명칭은 중국의약그룹총공사(China National Phamaceutical Group Corporation)이며, 국내에는 시노팜(Sinopharm) 또는 국약그룹으로 알려져 있다.
큐브바이오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통해 13억 인구의 거대 의료서비스 시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