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광복 71주년을 맞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광복회가 추천하는 독립유공자 자손 우수 대학생 17명에게 지원기금 3400만원을 수여했다고 8일 밝혔다.
스타벅스 측은 광복 71주년과 스타벅스 국내 진출 17주년의 의미를 함께 담아 특별 지원기금을 수여할 17명의 독립유공자 자손을 선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본 장학기금은 스타벅스 전국 매장에 비치된 ‘사랑의 열매 모금함’으로 모인 고객 모금액과 회사 기부금을 합쳐
스타벅스는 지난 2011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약을 맺은 이래 저소득층·장애인·독립유공자 자손 등 수많은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지난해까지 약 1억7800만원의 대학생 지원기금을 운영했으며 올해까지 총 2억원이 넘는 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이다연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