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경영대학’은 휴넷이 중기 CEO들의 리더십 강화와 네트워크를 돕기 위해 만든 ‘행복경영을 실천하는 CEO 양성기관’이다. 올초 운영을 시작해 지난 6월 1기 수료생 30명을 배출했다.
지원자격은 창립 3년 이상, 직원 수 30명 이상 기업의 CEO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3개월간(온라인 교육 3개월, 오프라인 특강 10회) 진행하는 교육은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단, 자격에 미달하더라도 행복경영 실천의지가 강하고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벤처기업은 지원할 수 있다.
행복한 경영대학에서는 CEO가 알아야 할 경영학, 리더십, 전략 등의 온라인 강의와 유명 인사들의 오프라인 특강을 함께 진행한다. 특강은 (사)행복나눔 손욱 회장(전 농심 회장), 카이스트 이민화 교수(벤처기업협회 명예회장), 고려대 유원상 교수 등이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할 예정이다.
교육은 9월 중순부터 3개월간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 진행한다. 오프라인 교육은 다음달 20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이후 9주간 매주 월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총 10회에 걸쳐 휴넷 본사에서 진행한다.
한편 행복한 경영대학에서는 중소기업의 멘토링을 맡아줄 자문그룹을 함께 모집한다. 세무·회계·인사·노무·마케팅 등의 전문가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자문그룹에는 입학생과 동일한 특전이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행복한 경영대학 홈페이지(www.happyceo.co.kr)에서
휴넷 조영탁 대표는 “2025년까지 행복한 경영대학을 통해 1000명의 행복경영 CEO를 양성하고자 한다”며 “이를 통해 소프트뱅크 손정의, 알리바바의 마윈 등을 배출한 일본 최고의 경영 아카데미인 ‘세이와주쿠’의 한국형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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