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8일) 최대전력 수요가 8,370만kWh로 급증하고, 예비전력량은 590만kWh까지 떨어지면서 전력수급 비상경보 발령 직전까지 갔습니다.
예비전력이 500만kWh 아래로 떨어지면 준비, 주의, 심각 등 5단계의 전력수급 비상경보가 발령됩니다.
오늘은 다행히 소나기가 내려 기온이 내려가면서 최대전력 8,272만kWh, 예비전력 872만kWh로 진정세를 보였는데요.
이달 17일까지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안심할 순 없는 상황입니다.
이 때문에 에너지 절약이 그 어느때보다 중요한데요.
10년 넘은 에어컨이나 냉장고가 전기 먹는 하마라는 사실 아셨습니까?
정규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