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병원그룹(총괄회장 차광렬)은 판교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8월 한 달간 주말마다 직원과 가족들이 참여해 수영과 바비큐 파티를 즐기는 패밀리데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차바이오컴플렉스 풀사이드에서 병원그룹 임직원과 가족들이 수영과 물놀이, 바비큐 포틀럭 파티를 즐기고 있다.<사진제공=차병원그룹> |
차병원그룹 운영팀에서 준비한 바비큐가 나오고, 참가자들이 각자 준비해온 음식들이 푸짐하게 차려졌다. 아이들은 또래끼리 모여 놀고, 부부 동반으로 삼삼오오 모여 이야기꽃을 피웠다. 행사에 참가한 이민규 강남차병원 대리는 “연휴를 맞아 휴가를 계획하던 차에 패밀리데이를 진행한다는 소식을 듣고 두 아들과 함께 참여했다”며 “아빠가 일하는 직장을 보여주고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임동원 분당차병원 주임은 “네 살 된 아들이 친구도 만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 같아 만족스럽다”며 “가족들도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차병원그룹은 판교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8월 한 달간 주말마다 직원과 가족들이 참여해 수영과 바비큐 파티를 즐기는 패밀리데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매주 60여 팀의 가족들이 참여하는 이 번 행사는 살인적인 무더위에 지친 직원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가족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 기획됐다. 13일 열린 임직원 대상 첫 번째 패밀리데이 행사는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20일에는 차의대 학생, 27일에는 차병원그룹 연구원들이 참여한다.
차병원그룹은 유난히 더운 날씨에 지친 임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무엇인가 해 줄 것이 없을까 고민하던 차에 차광렬 차병원그룹 총괄 회장의 아이디어로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한편, 차병원그룹은 이번 패밀리데이를 비롯, 사내 탁구대회와 포켓볼대회 등 다양한 문화 행사를 통한 직원 복지에 힘쓰고 있다.
[신찬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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