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이 기술혁신 분야 세계적인 권위를 갖고 있는 ‘2016 CIO 100 어워드’를 탔다고 17일 밝혔다.
CIO 100 어워드는 세계적인 리서치 기관인 IDG가 주관해 1988년부터 주는 상으로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해 혁신적인 성과를 거둔 글로벌 기업·기관에 수여한다.
올해에는 제너럴 모터스(GM), 인텔, 코카콜라 등 세계적인 기업이 수상했다. 국내 기업으로는 한전과 삼성전자가 수상 기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전 관계자는 “국내 기업이 이 상을 받은 것은
한전은 현재 30개 이상의 국제표준과 최신 기술을 융합한 차세대 지능형전력망(x그리드)을 국내 특허출원했고 앞으로 해외 사업 등에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김정환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