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언 실내용 슬리퍼 / 사진출처 : 카카오프렌즈 인스타그램 |
2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카카오프렌즈는 오는 9월 라이언, 무지, 어피치, 네오 등 카카오프렌즈 캐릭터의 미니피규어 세트를 비롯해 열쇠고리, 와펜(재킷이나 모자, 가방 등에 붙이는 장식품) 등을 선보인다. 카카오프렌즈는 자체 운영 중인 인스타그램의 카카오프렌즈 랩(Lab)을 통해 최근 신상품 사진을 공개, 소비자들의 반응을 현재 살피고 있다.
카카오프렌즈 측은 “랩에서는 아직 상품화 되지 않은 아이디어도 공유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을 제품 개발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제작 단계에 있는 ‘라이언 실내용 슬리퍼’의 경우 랩에서 정확한 출시일을 밝히지 않고 사진만 올렸는데도 소비자들의 반응이 뜨겁다.
라이언은 카카오프렌즈에서 위로의 아이콘이자 조언자 역할을 담당하는 캐릭터로 연령과 성별을 불문하고 큰 인기를 받고 있다. 인스타그램에서 팬이 운영하는 라이언 팬페이지의 팔로워는 2만명을 넘어섰을 정도다.
특히 카카오프렌즈 플래그십스토어 강남점에서 한정 판매하는 ‘후디 라이언 60cm 인형’은 출시 이후 지속적으로 품절 현상을 보이고 있다.
카카오프렌즈는 기존 캐릭터 상품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인형이나 패션 상품 말고도 리빙, 테크와 같은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신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카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