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쿠첸 관계자는 불조절 IR 센서는 기존 센서에 비해 더 민감하게 화력, 온도 제어가 가능하고, 용기별, 곡류별 취사 공정을 보다 세밀하게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내솥에는 국내 최초로 ‘3단 자기유도가열방식(IH)’을 적용했다. 3단 IH는 기존 2단 IH보다 가열면적을 25% 넓혀 내솥에 열을 고르게 분포한다.
쿠첸은18개월 간의 연구와 선호도 조사 끝에 미작을 개발했다고 강조했다. 일반밥, 중간밥, 찰진밥은 물론 가마솥밥, 돌솥밥, 뚝배기밥 등 세분화된 밥맛 메뉴를 지원한다. 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를 채용하며 디자인에도 신경을 썼다.
이대희 쿠첸 대표는 “미작은 불조절 IR센서, 3단 IH 등 획기적인 기술을 통해 소비자의 세밀한 입맛을 충족시키는 밥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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