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장남인 김동관 한화큐셀 전무는 7일 “2040년에는 신재생 에너지 점유율이 54%로 높아지고 그중 태양광 에너지는 26%를 점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8일 한화큐셀에 따르면 CCO(영업실장)인 김 전무는 이날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GGGW(글로벌 녹색성장 주간) 2016 아시아 에너지 장관급 회의에서 에너지저장장치(ESS) 기술혁신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에서 이처럼 밝혔다.
김 전무는 “태양광 에너지 단독기술, ESS 단독기술로 이뤄질 수 없었던 기존 사업모델이 두 기술의 결합을 통해 에너지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를 가져옴으로써 우리 삶에도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우리는 에너지 혁명을 경험하는 첫번째 세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전무는 현재 2% 수준인 태양
그는 “ESS 기능을 통해 보완된 태양광 에너지는 새로운 에너지원으로 자리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큐셀은 이번 GGGW 2016에 독자기술인 퀀텀테크놀로지를 적용한 단결정·다결정 모듈을 전시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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