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 산하 스타트업 지원 전문기관 K-ICT 본투글로벌센터는 입주사이자 멤버사인 지에스아이엘이 두산건설, 한라와 건설 신기술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산건설, 한라는 지에스아이엘이 개발한 건설 통합 안전관리시스템을 토목 현장에 적용한다. 지에스아이엘의 건설 통합 안전관리시스템은 작업자의 위치파악, 위험성 평가, 장비점검 등을 통해 건설현장의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관리 사각지대를 없애는 시스템으로 스마트폰의 근거리무선통신(NFC) 기능과 비콘을 활용해 훼손 가능성이 낮고 비용이 저렴하다.
터널 등 실내에서는 위치정보시스템(GPS)보다 정교하게 위치를 파악할 수 있으며 공사 현장을 웹과 모바일 앱으로 언제 어디서든 모니터링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지에스아이엘의 건설 통합 안
지에스아이엘은 지난 3월 판교에 오픈한 스타트업캠퍼스에서 본투글로벌센터 소속기업으로 선발돼 입주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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