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은 12일 한국전력에 대해 전력 요금 인하 필요성이 제기돼 가격 매력이 높아졌을 때 매수에 나서야 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8만원을 유지했다.
신지윤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전력 요금 누진제 논쟁은 가라앉았지만 곧 있을 국정감사와 11월 3분기 실적발표 때 요금인하 필요성이 다시 제기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요금체계 개편은 미풍에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회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감을 오는 26일부터 시작한다. 한전과 주요 자회사들은 다음달 4~10일 진행한다. KTB투자증권은 국정감사에서 전력요금 누진제 폐지, 산업용과 주택용 전력요금의 형평성 문제, 전력요금 연동제 도입 등이 거론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전은 11월 초 누진제 완화 효과가 반영된 3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K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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