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어스코리아는 김포학운단지에 300억 원을 투자해 국내 최초로 지하 생산라인을 구축한 화장품 제조공장 '코스나인'을 준공했다고 밝혔습니다.
화장품 생산뿐 아니라 기획과 판매 방향까지 함께 디자인하는 OCM 개념을 도입한 코스나인은 2020년까지 코스맥스, 한국콜마와 함께 화장품 제조 전문기업 '빅3'에 진입하겠다는 목표를 내놨습니다.
코스나인 공장은 생산 자동화 로봇을 활용해, 한 달에 1천만 개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김형태 / 코스나인 대표
- "저희는 화장품 제조업 후발 주자입니다. 차별화 요소로 저희가 선택한 게 지하 생산입니다. 지하는 항온, 온도변화나 습도, 먼지, 무엇보다 빛을 차단하는 외부환경을 통제하기에 적합한 장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