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이 지속되는 쌀값 하락을 막고 대풍으로 인한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쌀 수확기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이를 위해 수확기 농가 출하 희망물량을 최대한 흡수하고, 벼 매입자금으로 1조 6천억 원 지원하는 한편 산물벼 매입 확대와 양곡창고시설 현대화 지원, 전사적인 쌀 판매, 소비촉진을 벌여나갈 계획입니다.
매입계획량은 농협 사상 최대물량인 180만 톤 수준으로, 이는 금년 쌀
농협 김병원 회장은 대풍임에도 농민들이 웃지 못할 정도로 여건이 어렵다며 쌀 시장안정과 농가 소득 지지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규해 기자 spol@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