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은 지난해 12월 소비자전망조사 결과, 소비자기대지수는 전달에 비해 2포인트 오른 104로 집계돼 9개월 연속 기준치를 웃돌았습니다.
이는 지난 2006년 1월(104.5)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새 정부 출범에 따른 기대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소비자기대지수는 6개월 후의 경기, 생활형편, 소비지출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심리를 나타내는 지표로, 기준치인 100을 넘으면 6개월 후의 경기나 생활형편 등이 현재보다 좋아질 것으로 보는 가구가 그렇지 않은 가구보다 많다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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