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빌딩 5층 다목적홀에서 열린 삼성전자 임시주주총회 [사진=유용석 기자] |
신종균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은 27일 오전 10시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빌딩 5층 다목적홀에서 열린 제48기 임시 주주총회에서 “배터리뿐만 아니라 다른 곳에 문제의 원인이 있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놓고 면밀히 조사하고 있다”면서 “대량의 시료를 여러가지 각도에서 시험해 문제를 입증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내부에서만 조사하지 말고 국내외 전문기관에 의뢰해서도 철저히 조사하고 있다”며 “이번 기회에 배터리뿐만 아니라 프로세스, 시스템 등 모든 부분을 조사해 삼
신 사장은 또 “리콜을 결정할 때 더욱 철저히 분석했어야 했다는 아쉬움이 남는다”며 배터리와 관련해 “2차 리콜 제품에는 삼성SDI 배터리가 사용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